공부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울 때에는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우선 한 주간 거의 변동되지 않는 규칙적인 일상에 대해 시간을 표시해두고 내가 계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해봅니다. 그리고 한 주간 동안 내가 공부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정확하고 자세 하게 어느 과목을 무엇을 가지고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합니다. 다음으로 1시간을 단위로 해서 그날그날의 목표를 정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해야 할 공부의 양을 무리하게 정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실천가능한 양보다 많이 계획해 놓으면 실천하기가 힘들고 계획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빚어지면 미리 포기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실천하기 어려운 목표를 정해놓으면 공부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없습니다. 계획대로 책임을 다할 수 없기도 하며 심리적으로는 성취감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나는 공부가 아닌 지루한 공부가 되기 쉽겠지요?
둘째로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학습시간으로 정해놓는다면 매번 유혹을 뿌리치는 데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효율적인 공부가 되기는 어렵겠지요?
셋째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자투리시간이나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간단한 공식이나 단어를 외우는 것, 이전 학습내용을 떠올려보는 것도 많은 것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넷째로 목표를 끝냈을 때에는 형광펜이나 색연필 등을 이용하여 선을 그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마다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자신에게 선물해보세요. 출처 : 가이던스 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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