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 로고이미지

사회융합중점체험학습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경제소식지(제2호)
작성자 충주고 등록일 14.05.08 조회수 183


   경제소식지 제 2 호

교사를 위한 FunFun 경제

                                                                            2014년 5월 7일   충주고등학교 연구부


 

뉴스로 보는 경제


      적당한 딴 주머니는 생활의 활력소


10명 중 9명 “비자금 필요하다”


  직장인의 10명 중 9명은 비자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금을 조성하는 주된 목적은 남성의 경우 품위유지 ․ 여가 등이고 여성은 비상시를 대비한 생활자금 마련이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이 2월 전국 직장인 남녀 52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5%가 비자금을 만든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80.5%, 여성 71.2%였다. 직장인에게 비자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91.7%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 ․ 연령 ․ 직급에 상관없이 비자금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했다.

비자금이 필요한 이유에 품위유지 ․ 유흥 ․ 여가라는 답변이 33.5%로 가장 많았다. 경조사비 등 불규칙적인 지출(30.4%), 의료비 등 비상시 지출 대비(17.6%), 미래에 대비한 재테크(12.4%)순으로 이유가 거론됐다. 비자금 목적은 남성과 여싱이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품위유지 ․ 유흥 ․ 여가를 목적으로 꼽은 응답자 비율이 43.3%에 달했다. 이와 달리 여성은 경조사비 등 불규칙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함이란 응답이 29.7%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의료비 등 비상시 지출 대비란 답변은 여성(26.3%)이 남성(10.9%)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긴 여성이 독거생활을 의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직급별로도 비자금 조성 목적이 달랐다. 임원급은 주로 경조사비에 비자금을 활용했으며(44.4%), 차 ․부장급은 10명 중 4명 이상이 품위유지와 유흥 등을 목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 비자금을 조성하는 방법은 성과급이 4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출장비(15.1%), 복리후생비(12.9%), 경조사 때 받은 돈(9.7%)등의 순이었다.


경제 용어 알고 갑시다

  

       기초 연금제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주는 것. 영국과 일본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한국도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나 개인의 소득을 파악하기 어려워 혼란이 발생되고 있는 국민연금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기초연금제 도입이 현실화됐다. 2014년 7월1일 시행예정으로 정부가 내놓은 안은 소득 하위 70% 이하인 노령층에만 기초연금을 최대 월 20만원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2013년 현재도 소득이 하위 70%인 노인층에는 매달 최고 9만6800원(부부는 15만4900원)의 기초노령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Science


돈이 사람을 무례하게 만든다.


보드게임 이용 연구에서 돈이 많을수록 사리사욕 늘어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는 폴 피프는 일련의 연구를 통해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무례하며 규칙을 어길 확률이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피프와 그의 동료들은 물질적인 부(자신이 직접 벌어들인 돈이 아니더라도)를 더 많이 지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행동의 차이가 보여주는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개인의 부가 증가할수록 연민이나 공감의 감정은 줄어들고 특권의식과 사리사욕은 늘어난다.”

한 실험에서 퍼프는 돈과 너그러운 마음의 상관관계를  측정했다. 그는 성격이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10달러씩 주고 그 돈을 그냥 갖거나 일부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줘도 좋다고 말했다. 연봉이 낮은(2만 5000천 달러 미만)사람들이 연봉 15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에 비해 낯선 사람에게 나눠준 돈의 액수가 44% 더 많았다.

퍼프는 또 캘리포니아주의 한 횡단보도에서 촬영한 영상은 연구한 결과 최고급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는 사람 중 50%가 보행자를 위해 멈춰 서지 않는 반면, 싸구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멈춰 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전글 5월 3일 체험학습 활동 모습
다음글 5월 3일 증권 박물관 체험 학습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