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고3 수험생이라면, 신학기 개학 전 반드시 정리해야 할 ‘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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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승섭 | 등록일 | 21.02.24 | 조회수 | 50 |
《곧 다가오는 3월부터 2022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명한 새 학기를 맞이하고 싶을 터. 하지만 구체적인 대입 성공 전략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수험생이라면 가장 먼저 올해 전국 모의평가 시행일과 한 해 동안의 입시 이슈부터 정리해야 한다. 일정을 정리한 다음에는 이를 토대로 △전국 수능 모의평가 △중간‧기말고사 △학생부 작성 등 주요 입시 이슈별로 시기마다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한 로드맵을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희망하는 대입전형 일정을 살펴본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표] 2022학년도 대입 일정
○ 3월, 첫 모의고사를 의식하자
신학기의 설렘으로 가득한 3월에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5일(목) 치러진다. 이 시험은 고3 수험생이 전국에서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첫 모의평가이자 2022 새로운 수능체제에서 성적 도약을 위한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자신의 취약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모의고사를 토대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다면 이제는 4월에 치러지는 중간고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 올해는 정시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비중이 증가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교과 성적의 비중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학생은 중간고사 내신관리와 진로 연계 교과 활동까지 모두 챙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표] 2021 시행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사설 모의고사 일정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 중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하자. 학생부 점검 전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살펴보면 △학생부 기재 금지 사항 △등교·원격 수업 계획·운영 시 학생의 수행과정‧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평가 및 기록기준 등 학생부 관리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서는 학업역량을 중심으로 △호기심 △탐구력 △전공적합성 등이 학생부 곳곳에 드러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만 세특에 △교내대회 참여사실 △성적 △수상실적 △K-MOOC‧MOOC‧KOCW 관련 사실을 기재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율탐구활동 연구보고서(소논문) 관련 사항도 기재할 수 없으며 탐구보고서 등으로 편법 기재하는 것도 금지된다. 수험생은 이 같은 기재 금지사항에 대해 정확히 인지할 필요가 있다.
○ 수능 선택과목에 주목하자 과목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선택하게 되면 선택과목으로 인해 고득점을 하고도 표준점수에서 다른 과목 선택자보다 낮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선택과목을 잘못 응시하게 되면 원하는 대학에 지원조차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에듀동아 서유정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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