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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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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호암학사 행사에 따른 일정 및 부모님께 바라는 말씀
작성자 고기호 등록일 13.03.21 조회수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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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암학사  입사한 1년생 학생들은 벌써 3주째가 다 되어 갑니다. 늘 그러겠지만 군대를 보낸것 처럼 학부모님들 마음도 그러시겠고, 또 한편으로 편한 마음으로 학교에 맡겨 학습이나  생활지도등을 전적으로 학교에 믿고 맡겨 걱정 안하는 부모님도 계시리라 봅니다.

  첫주에는 적응이 서먹거렸지만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전체80명이고,  1학년이29명입니다. 다 개개인이 성격이 다릅니다.  또 부모님들  생각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애가 안스러보이기도한 마음과 보고싶은 마음등을 모르는바가 아닙니다.  아드님들중엔  첫째도 있을테고, 막내도 있을테고, 집에서 혼자 서 자라온 아드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귀하고 훌륭한 자식들입니다.   그렇지만 마음먹고 학교에 맡긴 이상 믿어주시고, 학사규정을 꼭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사감선생님들께서 다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사감은 학생들을 자식처럼 또 학생은 사감들을 부모님처럼만 된다면 걱정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리고요? 혹 개개인별 별얘기가 다 들어가리라고도 생각 합니다만 지금 시작의 기로라서 마땅치 못 한 점들이 있으실 겁니다. 혹 그러시다면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정말 심혈을 기울여 신경을 써서 지도하여 보다 쾌적하고, 아늑하며, 공부를 안해서는 절대 안 될 수 있는  호암학사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걱정마시고 규정만 잘 지켜주라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 이런예가 있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부모님께 전화를 하여 맘 약하게 부모님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면 좀 먼저 외출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까  하는 모습들도 당도하곤 하여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만 없다면 같이  지내는 사내에서의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다 귀한 자식들입니다. 정말 특별한 일이 없으시다면 사소한 일로 귀가를 종용하는 일이 있지않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감들이 아무렇게나 보내지도 않을 뿐더러 철저히 알아보아 조치도 하겠습니다.

이왕 학사에 맡겨준 이상 믿고  지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렇지 안으면 사감들과 학생들도 어려워지고 단체조직도 와해 된다고 봅니다.

 호암학생들은 정말 말 잘 듣고 착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너무 글이 장황하게 적어진것 같습니다.   봄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아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팀장 고기호 글 올림

*** 26일부터 29일 행사에 따른 일정을 보냅니다.  참고바랍니다.

(첨부파일 참조요-특히 학생대표님과 총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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