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교장 이*호) 3학년에 재학 중인 송*우 군이 30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01년 도입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해

새롭고 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교사와 교수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과 공동체 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룬 대한민국 인재상에 가장 적합한 100명(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의 우수인재들이 선발된다.

이번에 우수인재로 선발된 송*우 군은 우수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2 창의력 챔피언 전국대회' 금상과 제 14회와 15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충북대회' 은상, 2013년 '제 1회 기흥호수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남자 고등부

쿼드러플 스컬 500m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충주고등학교 학생회장을 맡고있는 송 군은 교사와 학생들의 신망이 높으며

올해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