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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 김정우
작성자 김정우 등록일 20.11.03 조회수 31

제목: 지독한 장난           지은이:이경화             출판사:뜨인돌

 

이 책은 제목이 재밌어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내 인생 책이 될 정도로 감명 깊었던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 주 등장인물들은 준서(피해자), 강민(가해자), 성원(관찰자)로 써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내용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혜진이라는 아이가 전학온다

준서는 힘도 쎄고 키도 크고 반에서 인기도 많은 강민이에게 잘 보이려고 그아이에게 폭력을 가한다

하지만 언제서부턴가 준서가 왕따가 되었고 반아이들은 강민에게 잘보이려는듯이 준서에게 폭력을 가한다

점점 폭력을 겪고 나서 자신의 생각과 말하게 되면서 강민과 대립하고 마지막엔 성원이를 다시 왕따로 만들고 너(준서)를 왕따에서 풀러준다고

유혹하지만 준서는 싫다면 강민이와 싸우게 되고 싸우는 도중 서로 대화하는데 강민이 뛰쳐나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난 준서가 초반에는 강민이 말만 따르는 노예 같은 존재이면서 한편으로는 꼴 보기 싫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준서의 삶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준서의 가치관은 단지 강민이가 되어서 힘을 과시하고 싶언던 것 뿐이다)을 보게 되면서

준서가 마음에 들었다.

강민은 학원 선생님을 친구 대하듯 하는것은 기본이고 욕까지 하는것 그리고 부모님을 죽일 생각까지 하는 애였다

딱히 가족관의 관계가 나쁜것도 아니고 주변 친구들조차 강민을 신뢰하고 따르는데, 저렇게까지 성격이 나쁜것을 보면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으스대며 부모님이 그런것을 모르고 가정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하지만 강민이 마지막엔 준서에 말에 울면서 뛰쳐나간 것으로 보아 다음 내용에서는 강민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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