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 이렇게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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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남 | 등록일 | 21.03.29 | 조회수 | 78 |
공부란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시 그 위에 좀 더 난이도 있는 지식을 쌓아 올라가는 과정이므로, 이전에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다면 밑에 쌓은 조각이 부실하므로 위에 쌓은 조각도 흔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기초가 매우 중요하며, 기초가 탄탄히 다져지지 않은 과목은 지난 학기 또는 지난 학년의 내용을 후행학습 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성공 경험을 갖는 것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의 기본은 어휘력입니다. 독서, 문학내용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어휘력 부족일 수 있습니다. 지문의 독해나 자료의 해석 및 선택지의 내용 이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과서를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 때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그때그때 사전을 통해 의미와 다양한 쓰임을 익혀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이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이를 발전시켜 보충심화해 나가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흔들리는 국어성적을 잡는 방법을 "ebsi 대입뉴스/공식 발표자료"에 제시한 [수능대비 학습법, 국어]의 내용을 바탕으로 5가지를 추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어려워진 지문....배경지식과 읽기 능력 중요합니다. - 최근 독서 지문의 트렌드는 어떤 국어의 기술이나 문제풀이의 비법보다도 관련 배경 지식이 있는가 하는 점이 대단히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3월 첫 모의고사를 비롯해 4월과 6월 모의고사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찾는데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어떤 지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자기 시험지에 대한 분명한 분석은 널뛰는 국어 시험 난이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전략입니다. 2. 시간이 모자란다면 원인 찾고 보완해야 합니다. - 시간이 부족해서 미처 다 못 읽었거나 읽어도 모르는 개념 어휘가 너무 많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먼저 문제를 풀지 말고 먼저 해설지를 읽는 것이 더 낫습니다. 특히 EBS 교재와 수능 기출 문제의 해설지를 공부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최근 국어문제집은 문제보다 해설의 양이 더 많게 나오지만, 해설지의 정답만 확인하고 마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해설지를 정독해서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시험 본다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가시면 됩니다. 현대시, 고전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비문학 인문, 비문학 과학의 순서로 정리해도 좋고, 영역마다 1개씩 돌아가면서 해도 좋습니다. 해설지에서 모르는 어휘와 개념을 주관적으로 추론하면서 읽지 말고 어휘와 개념을 하나씩 찾아서 정리하도록 합니다. 3. 늦기 전에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합니다. - 국어 영역은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평소에 받던 점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실행해야 합니다. 4.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새로운 체제에 적응해야 합니다. - 평가원에 탑재된 2022년 예시 문항을 바탕으로 새로운 체제의 문제 유형을 익혀 두어야 합니다. 공개된 2022학년도 예시 문항을 보면 1번부터 현대시 문항이 등장합니다. 34번까지는 공통과목이고 35번부터 45번까지가 선택과목입니다.
기출 문제집이 많은데 선정의 판단 기준은 해설의 충실성입니다. 해설이 충실한 교재를 골라야 합니다. 5. 선택과목에 대비합니다. - 예시문항을 보면 역대 수능과 다르게 1번 문항부터 문학, 독서 관련 문항이 나옵니다. 지금쯤에는 미리 정한 선택과목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체로 개념이해력이나 암기력이 좋은 학생들이나 이과 성향의 수험생들이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내용 자체가 평이해 실제 문제에서는 난도가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언어와 매체의 경우는 현재 기출문제가 없고 예시문항뿐이고 얼마전 치른 3월 모의고사와 예시문항을 한번 풀어보고 수능 학습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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