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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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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월 학부모, 교직원 영양소식지 입니다.
작성자 청산고 등록일 20.04.23 조회수 41
첨부파일

"소금이 나트륨 아닌가? 소금과 나트륨 제대로 알기!"

소금과 나트륨의 중요성

소금은 인체 내 생리 작용을 위한 필수 무기질 중 하나로

주성분은 염화나트륨(NaCl, Sodium Chloride)이며, 소금 1g

에는 약 40%의 나트륨(Na), 393mg이 들어 있다.

나트륨 이온은 인체 내에서 삼투압의 조절, 체액의 산과 염기

균형 유지, 세포 내외의 물질 이동, 혈압조절 등 생명을 유지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금은 식품에서도 중요한 기능

을 하고 있다. 짠맛과 함께 식품의 풍미를 부여하여 향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효소 활동을

저해하여 식품의 보존성을 높인다.

나트륨 과다 섭취의 문제점

소금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연관성이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보고 되

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평소보다 소금

6g을 더 섭취하면, 관상동맥 심장 질환 사망률이 56%, 심혈

관 질환 사망률이 3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해외 신경 과학 학술지에 보고된 동물 실험 결과,

지나친 소금 섭취가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람의 경우에도 소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뇌의 산소공급을 부족하게 하고, 뇌 신경 세포 손상

을 야기해 인지 능력 손상 또는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주장

하였다. 이외에도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신장 질환, 골다공증은

물론 위암, 당뇨 등의 질병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나트륨 과다 섭취의 문제점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55,279mg이었던 한국인

1인당 1일 나트륨 섭취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나트륨 섭취량이 3,669mg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1인당 1일 나트륨 섭취량 2,000mg(소금 5g)에 비

해 약 1.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아 국민 건강을 위한 나트

륨 저감화 노력은 지속해서 필요하다. 한국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일본, 영국, 독일,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상당

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미국은 심장학회(AHA), 질병통제예방

센터(CDC), 식품의약국(FDA) 등에서 성인의 나트륨 섭취 1

권장량으로 2,300mg을 권고하고 있고, 51세 이상이거나 고

혈압, 당뇨병, 만성 신장 질환 환자일 경우 이상적인 권장량

1,500m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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