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3월 학부모,교직원 영양소식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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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산고 | 등록일 | 20.02.25 | 조회수 | 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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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대사질환 피하라면 아침 식사 충분히 해야"
저녁의 성찬을 피하고 대신 아침을 알차게 먹는 게 비만과 고혈당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침 식사의 대사작용이 저녁보다 두 배 이상 활발하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로 체내에 들어온 칼로리가 물질대사를 통해 더 잘 소진된다는 얘기다. 인체는 음식물을 소화한 뒤 거기서 나온 영양분을 흡수, 운반, 저장하는 데 에너지를 소모한다. 식이성 열 발생(DIT)이라고 하는 이 과정은 체내 대사작용이 얼마나 잘 이뤄지는지를 수치로 보여준다. 율리아네 리히터 박사는 "아침 식사의 식이성 열 발생은 함유된 열량과 상관없이 저녁 식사의 두 배가 넘는다"라면서 "이는 충분한 아침 식사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혈당과 인슐린 수치도 저녁보다는 아침 식사 후에 덜 올라갔다. 아침 식사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단 것에 대한 식욕이 강해진다는 것도 확인됐다. 리히터 박사는 "건강한 사람은 물론이고 비만 환자도, 체중을 줄이고 대사 질환을 예방하려면 저녁보다 아침 식사를 충분히 하는 게 좋다"라고 권고했다.
“따뜻한 성질의 부추, 소화력 향상에 도움” 부추는 ‘오장의 기능을 진정하고 위의 열기를 없애준다’라고 알려진 장에 좋은 채소다. 성질이 따뜻해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부추의 향을 내는 성분인 알릴설파이드(allyl sulfide)는 소화력을 높여주며 살균 작용을 한다. 부추는 다른 채소에 비해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이 있는 이들에게 좋고,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환되어 세포막을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부추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염분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것을 막아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싱싱한 부추를 고르기 위해선 잎이 통통하고 짧으며, 뿌리의 절단면이 윤기가 나고 부드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부추는 조금이라도 상한 것이 섞이면 금방 상할 수 있어 보관하기 전에 깨끗이 다듬어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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