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 유래 - 우리나라 팥은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쌀이나 밀처럼 두드러진 존재감은 없으나 계절과 풍속, 문화와 청서가 깃든 곡물로 우리 민족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음 - 팥은 독특한 맛과 붉은 색으로 인해 전래 문화에서 주술적 의미로 이용되어 왔고, 겨울철에 음양의 조화를 꽤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식재료로 사용되어왔음 ◌ 영양성분 효능 - 주성분은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와 소량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음 - 비타민 B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됨. - 팥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사포닌은 장을 자극, 변비예방에 도움을 줌 ◌ 보관법 - 벌레 먹기가 쉽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 ◌ 섭취방법 - 단맛이 강한 팥은 쓴맛의 수수와 함께 조리하면 각각의 약점이 감춰지므로 예로부터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으로 이용되어왔음 - 쌀과, 보리, 잡곡, 등과 섞어 밥을 지어 먹거나, 팥고물, 팥소로도 많이 쓰임. - 주요 가공형태는 앙금제조로 사용됨 | 생강 ◌ 유래 -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향신료 중 하나이며 2천여 년 전 중국에서 약초로 소개된 것이 처음이라고 알려짐 -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동양에서는 생약으로 먹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 서양에서는 주로 향신료로 활용 ◌ 영양성분 효능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 쇼가올 등은 항산화효과가 있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줌. 또한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됨 ◌ 보관법 - 2~3일내에 먹을 경우에는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서 냉장보관 후 꺼내 사용 -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흙이 붙어 있는 채로 신문지 등에 싸러 온도변화가 적은 흙이나 모래에 묻어둠(비닐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하는 겨우 봉지에 구멍을 뚫어두어야 장기보관 가능) ◌ 섭취방법: 생강대추차(700ml 분량) -재료 : 생강(300g), 대추(100g)/식초(2T), 꿀(400g) -만드는 법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껍질을 제거한다. 2. 대추는 식촛물(물4컵+식초2T)에 흔들어 씻고 체에 밭친 뒤 마른 행주로 닦는다. 3. 생강과 대추(씨 제거)는 채 썬다. 4. 유리병에 채 썬 재료와 꿀을 넣고 1주일간 실온에서 숙성한다. 5. 뜨거운 물(2컵)에 생강대추청(2T)을 넣어 차로 마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