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 무는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지만 봄‧여름 무는 싱겁고 물러서 맛이 없고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특히 더 아삭아삭하고 특유의 단맛이 풍부함. 가을철 무는 그 자체로 보약이며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하며 떡을 만들면 은은한 맛과 향이 있음. ◌ 영양성분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많음,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효소가 풍부하여 체내 유해 노폐물을 없애주고 위 건강에 좋음. ◌보관법 - 흙이 묻어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바림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 - 5℃ 정도의 온도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음 ◌ 섭취방법 - 무의 상단은 햇볕에 닿아 단맛이 많으므로 생채나 샐러드에 이용하고 중간 부분은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하여 국이나 조림에 이용. 하단은 매운맛과 쓴맛이 나므로 절이거나 볶음에 주로 이용하고 무청은 비타민 C가 특히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으면 좋음. - 시루떡에 무를 넣으면 전분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수분이 많아 목 넘김이 좋음. - 된장이나 고추장 속에 넣어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함. | 단호박 ◌ 단호박은 ‘비타민의 보고’라고 알려져 있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갖고 있어 음식 재료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 ◌ 보관법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씨와 내용을 긁어내고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 ◌ 영양성분 효능 단호박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속에서 항암효과 및 감기예방,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음. 호박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임. ◌ 섭취방법 - 튀겨먹거나 쪄먹는 일반적인 방법 이외에 떡을 만들거나 호박김치, 호박선 등의 재료로도 이용. - 단호박찹쌀전(2안분) ▶주재료 : 단호박(½통=300g), 찹쌀가루(1 1/3컵), 소금(¼t) ▶부재료 : 식용유(2T), 호박씨(10개), 조청(2T) ▶만드는 법: ①껍질과 씨를 제거한 단호박을 작게 깍둑썰기한 후 전자레인지에 5분간 익힌 뒤 으깬다. ②으깬 단호박에 찹쌀가루, 소금을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한다. ③중약 불에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동글납작하게 얹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