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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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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충북과학전람회 환경부문 특상(이기성, 김한울)
작성자 청산고 등록일 11.06.09 조회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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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충북과학전람회 환경부문 특상 수상

충북일보 2011년 6월 8일(수) 손근방 기자


옥천 청산고(교장 유영근) 2학년 김한울·이기성 학생이 '보청천 7보(洑)의 수질 상태와 그 수질 정화에 관한 탐구'라는 주제로 제57회 충북과학전람회 환경부문에 출품해 특상을수상,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문 및 방송 매체에 오염 유·무로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수중보와 지난해 보청천에 태형동물인 큰빗 이끼벌레가 급 번성하여 오염을 걱정하는 기사가 실려, 타 지역의 수중보와유사한 청산지역을 흐르고 있는 보청천 7보(洑)의 수질 상태는 어느 정도인가와 그에 따른 수질정화 방법을 알아보고자 탐구활동을 벌였다.

탐구 내용은 첫째, 보청천 7보의 이화학적 수질상태, 둘째, 수서곤충의 서식 분포에 따른 수질상태, 셋째, 이화학적 수질상태와 수서곤충의 서식분포 비교, 넷째, 주변에 서식하는 수생식물의 수질정화 능력 등이다.

일반계고등학교인 관계로 평일에는 방과후활동, 학력향상 수업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로 야외 탐구활동을 했다.

탐구 결과 보청천 7보의 이화학적 수질상태와 수서곤충의 서식분포에 따른 수질상태를 분석한 결과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청천 7보 주변에 있는 수생식물을 이용해 수질 정화능력을 알아본 결과 수질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또 물의 유속이 느린 곳이나 보 주변에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수생 식물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질을 효과적으로 정화시킬 가능성이 있음이 확인됐다.

이 학생들은 탐구 활동을 하면서 수질 상태를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과 수질상태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수서곤충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우리 고장 보청천 7보의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김한울·이기성 학생은 지금은 2학년이지만 내년에 카이스트 진학을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학교공부 및 관심분야인 과학 탐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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