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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107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5살 소년인 제제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제제는 어려서 글자를 스스로 깨우친 천재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장난을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소년이기도 합니다.
제제가 이사를 가자 그곳에 작은 라임오렌지나무를 발견합니다. 제제는 이 나무를
슈르 르카’ 라고 부르면서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하고 같이 놉니다.
한명의 친구라고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제제에게는 소중한 나무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제는 어떤 문방구에서 공짜로 장난감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동생 과함께 가지만, 장난감이 없어서 슬퍼하게 됩니다. 제제가 '가난한 아빠를 두었다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야'라고 화내자 때마침 옆을 지나가던 아버지가 듣게 되고 제제는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압니다.
아버지에게 정말 미안함을 느낀 제제는 용서를 빌기 위해 구두를 닦아 담뱃갑을 사서 드립니다.
그 날 이후 제제는 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학교에선 그의 장난기에 감춰진 학습능력을 발휘하면서 학교에서는 즐겁게 지냅니다. 선생님께서 제제에게 준 돈을 가지고 가난한 아이와 함께 먹는 그런 따뜻함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제제의 타고난 장난기는 박쥐 놀이를 하면서 깨어나게 됩니다. 박쥐 놀이란 자동차 뒤꽁무니에 붙어 타는 건데, 이 놀이는 결국 포르  투 칼 아저씨에게 걸리게 됩니다. 그 날은 포르 투 칼 아저씨에게 혼이 나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포르 투 칼 아저씨와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포르 투 칼 아저씨가 부자인 반면에 제제의 아버지는 굉장히 가난합니다. 제제는 그런 아버지를 속으로 안타 까 워 합니다. 그래서 제제는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불렀지만, 그 노래가 아버지에게는 놀리는 것으로 들려 심하게 얻어맞고, '아버지를 마음속으로 죽일 거라고   말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제는 또 하나의 아픔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도 많이 의지하던 포르 투 칼 아저씨가 사고가 난 것입니다. 제제의 마음의 상처가 심하여 구역질 이 나며 아무것도 못 먹습니다. 이 때 제제의 라임오렌지나무가 첫 번째 로 꽃을 피우는데, 제제는 이 꽃을 자신의 어릴 적 꿈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떠나는 작별 인사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표현으로 라임오렌지나무를 자신의 손으로 잘라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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