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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94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초강 초등학교
4학년 1반
김혜민

오래 전에 사과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 사과 나무는 한 소년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 한 소년은 매일 와서 사과도 따 먹기도 하고 숨바꼭질을 하기도 하고 나뭇 가지에 매달려 그네도 타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지치면 나무에서 쉬기도 하고 잠도 자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사과 나무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그 소년은 청년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사과 나무가 말하였습니다. “꼬마야, 나를 타고 그네도 타고, 사과도 따먹으렴.” 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소년은 자기가 올라가기엔 너무 늙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년이 자기는 이제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과나무가 자기의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사과를 따서 도시에 나가 팔라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소년은 사과를 따서 도시로 떠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소년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아저씨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 소년은 집이 없다고 사과나무에서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사과나무는 자기를 베어서 그 나무를 가져가 집을 지으라고 하였습니다. 소년은 집을 짓기 위해 나무를 베어 떠났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소년은 할아버지가 되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과나무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꼬마야, 나는 이제 밑동이만 남았어. 그래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하지만 밑동이에서 앉아 쉴 수는 있어. 꼬마야, 어서 내 밑동이에 앉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 소년은 사과나무의 말대로 밑동이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사과나무는 마냥 행복하였습니다.
 저도 이 책에 나오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친구나 가족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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