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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계란을 읽고
작성자 초강초 등록일 09.03.07 조회수 96
나는 요즈음 엄마에게 너무 말대답을 하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너무나도 서먹해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옛날에는 계란이 정말 귀했다고 한다,  그래서 삼형제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소일거리로 닭을 키워서 삼형제 의 옷도 사주고 하였다, 큰형의 졸업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란이 두개씩 없어지는 것이다, 어머니는 삼형제를 불러 세우시고 여러 번 반복하여 말해 봐도 서로 자신은 아니라고 할 뿐이었다.
  그러던 졸업식 전날 막내가 흰 고무신을 들고 엄마의 앞에 서보였다,
  그 순간 엄마의 낡은 고무신이 눈에 들어 왔다,
  눈물이 핑 돌았다,나는 이렇게 해 줄 수도 없었던 내가 비참하였다,
  그렇다. 이 동생은 매일 마다 계란 두개를 가져다가 엄마의 흰 고무신을 사드린 것이다,
  엄마가 졸업식 날 만은 누구보다 예쁘게 하고 가라는 막내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런 어린아이도 엄마를 아끼는 모습을 보곤 앞으로도 잘해야겠다, 엄마에게 말대답도 하지 않고. 일 열심히 도와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란을 가지고 간 것은 정말 나쁜 일이 지만은  엄마를 사랑 하는 마음은 정말 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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