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역사를 좋아한다. 일제강점기 전 일이 알고 싶어서 김정호 전기를 읽었다. 김전호는 다들 알겠지만, 대동여지도를 만드신 분이다. 보니 그분은 대동대지도만들기전 청구도 를 만들었다한다. 하지만..... 좀더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백두산을 7번 가고 조선 8도를 3번씩 돌았다 하니 정말 다ㅐ단할 수 밖에 없다. 역시 이 대단한 수련을 거쳐야 하구나,...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다. 백두산은 "어흥"하는 진짜 무서운 호랑이도 있는데, 또 발과 손은 얼마나 아프고 저릴까???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그 분의 지도가 현재 지도와 거의 비슷하다한다. 역시 모든 하나하나를 할 땐 김정호 처럼 꼼꼼히 참아도 최고를 위해 열심히 하는 그런 마음이 있고, 그 다른 사람의 힘을 믿고 뇌물을 받는 그런 나쁜일은 없고, 온 국민이 스스로 자신이 할 능력을 가질 날이 올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