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을 다녀와서 (박건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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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강초 | 등록일 | 09.03.16 | 조회수 | 315 |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 우리 가족과 지환이네 가족은 같이 대천에 갔다. 우리는 대천에 도착하자마자 방을 잡았다. 지환이네랑 우리는 서로 앞방에 잡았는데 우리 방이 좀 더 작았다.
나는 밥을 먹은 후, 바다를 구경했다. 밤바다라서 그런지 정말 멋졌다. 또 소라껍데기도 주웠는데 소라껍데기가 손을 다 편것과 같은 크기였다. 되게 신기했다. 다음 날, 나는 엄마, 아빠가 맛조개 잡는 것을 구경했는데 타원형 구멍에 소금을 넣으면 맛조개가 쏙 올라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나는 엄마, 아빠가 하시던 대로 타원형 구멍에 맛소금을 넣어 보았더니 정말로 맛조개가 쏙쏙 올라왔다. 그 때,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환이네와 우리는 헤어지면서 하루가 끝났다. 다음날은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는 날이다. 나는 우리 오빠랑 성환이 오빠랑 지환이랑 은비와 함께 가족들이 맛조개를 잡을 동안 파도를 맞으며 놀았다. 그 때, 꽃게가 내 발을 집었다.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팠다. 나는 너무 아파서 그 꽃게를 잡은 후 날려 버렸다. 정말로 웃기던 3일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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