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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이금형(61회)차장 부임
작성자 청남초 등록일 09.04.22 조회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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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일보 기사>


충북경찰청 사상 첫 여성차장 탄생
30년만에 '별' 단 이금형 경무관  


스무 살에 순경제복을 입은 청주출신의 새내기 여경이 30여년 만에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 계급장을 어깨에 달고 고향땅을 밟았다.

13일 단행된 경무관급 인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으로 승진전보된 이금형(51·사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 차장은 김인옥 전 제주청장(경무관)에 이어 전국에선 두 번째, 충북에선 사상 최초의 여성 경무관이다.

청주출신으로 청남초와 대성여중, 대성여상, 방송통신대 법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졸업한 그는 1977년 만 19세의 이른 나이에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 5년간 옛 청주경찰서 등에서 경무·정보·방범 등 여경 기피업무를 도맡아 근무했다.

그는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 여성·청소년 범죄 관련 업무의 1인자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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