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강당에서 학교 1~6학년이 모둠끼리 모여서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다. 하얀색, 초록색, 분홍색 등 여러 반죽 재료와 속에 들어갈 소를 가지고 송편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이 간략한 설명만 해 주시고 송편만들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 송편이 많이 터지기도 하였고 모양도 제데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망가지기도 했다.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하였지만, 점점 송편을 많이 만들다 보니 터지는 것도 줄어들고 모양도 그럴싸하게 만들어졌다. 하다 보니 요령이 생기는 것 갔았다. 비록 송편의 냄새가 조금 이상해서 못 먹었지만, 그래도 송편 만들기를 해서 좋다고 생각한다. 송편을 만들다 보니 추석 느낌도 많이 나서 좋았다. 그리고 한반도 모형 위에 송편을 채워넣어서 남북이 빨리 통일이 되겠다는 의미도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