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강당에서 송편 만들기를 했다.

각 학년 당 깨와 반죽을 주고 송편 만들기 방법을 설명했다.

반죽의 종료는 여러가지인데 시금치, 블루배리 등  다양한 색갈의 반죽도 있었다. 물론 흰 색 반죽도 있었지만........ 그렇게 간단한 설명은 끝나고 본격적으로 송편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그때 선생님께서 우리반 여자애들만 부르셔서 핑크색과 파랑색 반죽을 주셔서 따로 만들기로 했다. 나는 송편 만들 때 가끔씩 터지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같이 음식을 만들고 먹는 다는 것에 내 마음은 한 껏 부풀어 있었다.

송편을 만들고 사진을 찍고나서 우리나라 모양 지도에 송편을 올려놓고 친구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나는 강당을 청소하고 나서 송편을 먹는 다는 기쁨에 부풀어올라있는데 선생님들이 상한 것 같다고 해서 못 먹었다.

송편은 못 먹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