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김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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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연 | 등록일 | 09.11.12 | 조회수 | 107 |
대상 : 지은이 : null 출판사 : null 제목: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고
이문열 글/박승원 그림/박우현 논술 어느날 한병태는 서울 명문 초등학교를 떠나 시골의 보잘것 없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원래 한병태의 아버지는 서울의 공무원이였는데 퇴출을 당했다. 그래서 한병태는 어쩔수 없이 이런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된 것 이다. 한병태는 엄석대라는 아이가 있는 교실로 학급 배정이 되었다. 그 날부터 엄석대와의 길고도 고된싸움이 시작되는 날이였다. 첫날에는 한병태가 모르는 것이 있어서 엄석대가 반장이니 반장을 불렀다. 그랬더니만 엄석대가하는말은 "내가 거길 왜가냐? 니가와야지"라고 대답을 하였다. 그 순간 한병태는 오기가 생겨서 "반장이 부르면 누구든지 가서 대령을 해야하냐고?"라고 큰 소리를 쳤다. 나역시도 엄석대가 그랬다면 한병태처럼 했을것이다. 그때부터 한병태는 엄석대를 이기고 말태다라는 오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병태는 그 반 아이들이 엄석대에게 지배당하는 것은 부끄럽고 창피한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자기의 편으로 만드려 했지만 아이들은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지 계속 엄석대의 눈치만 보면서 한병태를 슬금슬금 피해다녔다. 만약 내가 아이들이였다면 아이들을 설득해서 엄석대를 몰아냇을 것이다. 하지만 한병태도 어쩔수없이 엄석대의 힘에 굴복을 당하고 또한 그 힘에 의존을 하게 되었다. 전에는 싸움을해도 적아이를 응원했지만 이제는 무시를하지 못하게하고 또한 한병태를 응원했다. 그결과 한병태도 편하고 안전한 엄석대의 품안으로 안겨들었다. 그리고 2학기가 지나고 6학년이 되었을무렵 막 군대에서 제대를한 젊은 남자선생님이 엄석대와 한병태의 선생님이 되었다. 바로 그날이 엄석대의 6학년이된 첫날이자 독재자의 마지막 날 이였다. 첫날 반장선거를했었는데 그때 7명의 후보중에 한병태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모두 엄석대에게 표를 주었다. 그결과 선생님은 점점 엄석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아이들을 타일렀다. 맨처음 1번부터 끝번까지 석대를 다른곳에다가 놓아두고선 아이들에게 석대가한 나쁜 짓을 모두 말하라고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머뭇거려서 결국 선생님이 비밀을 알아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결국 그날 시험에서 엄석대의 두가지 얼굴이 드러났다 분명히 시험지에서는 김형민이라는 이름이 지워지고 엄석대라는 이름이 적혀있는것을 선생님이 발견했다. 그날 선생님이 드디어 증거를 발견한 순간이다. 나는 그문장을 본순간 드디어 엄석대도 끝나는순간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다. 내생각은 곧 다음 페이지에 나타났다. 엄석대가 선생님에게 매를 맞으며 네가 지금까지 해온 나쁜 짓을 말하라고 하면서 엄석대는 굵은 매채가 부러질때까지 맞고 또 맞았다. 그모습을 본 아이들이 드디어 자신이 엄석대에게 당하고있던 분노와 절망감을 눈치챈 순간이다. 나는 그 글을 읽고 전에는 한병태가 그렇게 설득을 하려해도 무시하더니 이제와서 엄석대의 권력이 무너지니 자신들이 당하고있던 분노를 알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도대체 왜 지금까지 멍청하게 그렇게 지냈는지 이해가가지않는다. 그렇게 30년이 지난날 한병태도 결혼을해서 아내와 남매를 둔 가장이 되었다. 한병태의 가족들이 지나가는 순간 매복을 하고있던 경찰들이 어떤 한 사나이를 잡는 것이였다. 그 사나이가 쓰고 있던 검은색 선글라스가 벗겨지는순간 한병태는 그 사나이가 엄석대인것을 알아 보았다. 나는 비록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평범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엄석대처럼 단지 힘이 세다고해서 아이들을 굴복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걸 얻어내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초등학교 뿐만아니라 사회 구석구석에서 비일비제하게 일어난다. 힘에,권력에 눌려 옮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옮지 않다고 말하지 못 하는 비겁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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