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감상문 - 유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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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성규 | 등록일 | 08.11.04 | 조회수 | 134 |
대상 : 지은이 : null 출판사 : null 나는 '마지막 잎새'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은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워싱턴 광장 서쪽으로는 제멋대로 뻗은 큰길들 사이로 좁은 길이 마치 미로처럼 꼬여 있는 구역이 있다. 이 곳은 길을 따라가보면 다시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와 버릴 수도 있는 복잡한 거리이다. 그런데 어느 화가가 우연히 이 곳에 와보고 그 미로 길 같은 곳이 마음에 들어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따. 내가 그 미로 같은 곳을 상상해 본다면 너무 복잡할 것 같다. 그 화가는 수금원이 물감이나 종이 또는 캔버스 값을 받으러 갔다가 너무 길이 복잡해 돈을 한푼도 받지 못하고 왔던 길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곳에는 3층의 조그만 방이 있었다. 3층에는 수와 존시라는 화가가 자리를 잡았다. 그 둘은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이다. 그 둘은 공통되는 점이 많아 두 사람은 공동의 작업실을 차리게 되었다. 하지만 5월에 얼음처럼 차가운 폐렴이라는 무법자의 손에 스치기만 해도 건강한 수많은 사람들은 며칠 앓다가 쓰러졌다. 그런데 존시는 어느 날부터 기침을 하더니 이 무법자의 습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앓아 누웠다. 어느날 존시의 병세가 심해지자 수는 의사를 불렀다. 의사는 존시가 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일 때 나을 가능성은 10퍼센트정도 되지만 지금처럼 죽음을 기다리는 것 같은 상태로서는 5퍼센트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존시는 " 열 둘." 라고 숫자를 세고 있었다. "존시야, 지금 뭐하니?" "열 하나, 열, 아홉." 존시는 힘없이 숫자를 세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덩굴에 달려있던 잎의 수였다. 존시는 그 잎새들이 다 떨어지면 자기도 죽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는 할 수 없이 아랫층에 살고있는 베어만씨한테 그림을 그려 달라고 하였다. 그런데 덩굴에 있던 하나의 잎새가 안 떨어지는 것이였다. 존시는 그것을 보고 힘을 내서 안먹던 스프를 먹었다. 의사선생님은 존시가 많이 건강해 졌다고 말하였다. 존시의 건강상태는 좋아졌지만 베어만씨는 세상을 떠났다. 그 마지막 잎새는 베어만씨가 그린 마지막 그림이었다. 나는 친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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