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이에게(교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대회 입상작) |
|||||
---|---|---|---|---|---|
작성자 | 칠금초 | 등록일 | 08.07.11 | 조회수 | 17 |
대상 : 지은이 : null 출판사 : null 칠금초등학교 2학년 1반 전혜숙 삼덕아 안녕? 나는 혜숙이야. 너는 글씨를 몰라서 친구들이 “까막눈 삼디기”라고 놀리지. 이렇게 친구의 별명을 부르며 놀리는 것은 기분이 좋지 않을 거야. 나도 친구들이 폭탄머리 라고 놀리는데 기분이 나빠. 그리고 할머니께서도 글씨를 모르시지? 그럼 공부하고 싶어도 힘들겠다. 할머니께서는 네가 책 읽어 드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시더라. 내가 삼디기 너의 짝궁이 되면 보라만큼 너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텐데. 네 짝꿍 보라는 정말 착하다. 보라가 책을 빌려 주지?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이젠 친구들이 너를 많이 좋아하지? 친구끼리는 사이좋게 지내야해. 알겠지? 100점짜리 삼덕아!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머니랑 오래오래 살아. 그럼, 안녕. |
이전글 | 걸리버에게(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대회 입상작) |
---|---|
다음글 | '달님은 알지요'를 읽고 (교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대회 입상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