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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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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꺼칠꺼칠 발
작성자 김가은 등록일 09.03.31 조회수 82

오늘은 아빠의 발을 씻겨 드렸다. 아빠의 발바닥밑은 꺼칠꺼칠했다.

그리고 많이 갈라져 있었다.

아빠의 발은 유아들처럼 생기지 않고 털이 많이 나 있었다.

아빠의 발은 울퉁불퉁해서 꼭 울퉁불퉁한 고개같다.

아빠의 발은 신기하다. 위에는 보들보들 밑에는 꺼칠꺼칠

난 효도체험일기로 아빠 발을 씻겨 주어서

따뜻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아빠는 참 개운하다고 하셨다.

난 칭찬을 들어서 100배나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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