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치아건강은 어릴 적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치아우식증(충치)과 같은 구강질환은 학령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건강문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만 12세 학생의 절반 이상(56.4%)이 이미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하였고, 1인 평균 치아우식증(충치) 경험치아는 1.84개로 선진외국과 비교하였을 때 높은 상황입니다.

치아우식증(충치)은 한 번 발생하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연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여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