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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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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을 전하는 전령사
작성자 이순희 등록일 09.06.02 조회수 9
4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이 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우리 유치원에 오셔서 유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신다.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구연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인 ‘혹부리 할아버지’, ‘황소를 잃은 욕심쟁이’ 등의 권선징악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 옛 이야기들이다.

 비디오와 컴퓨터, 보여지는 동화에 익숙하던 우리 아이들이 구수한 음성과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동화 속 세상으로 흠뻑 빠져드는 모습은 과히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울 다름이다.

 

  매 주 지나친 욕심보다는 배려를, 서로 도우며 살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동화 속 나라에 다녀오면 아이들의 얼굴에선 해맑은 빛과 감동이 스친다. “할아버지 또 들려주세요, 할머니 또 언제와요?”하며 매달리는 아이들의 환대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할아버지,할머니의 사랑 실천은 우리 아이들에게 넉넉한 삶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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