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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소년
작성자 최은파 등록일 13.09.25 조회수 21

오늘은선생님이 까마귀 소년을 읽어주셨다.

소년이 학교에 간 첫날이었는데,아이 한명이 없어졌다.

그 아이는 학교 마루바닥 밑에 숨어있었다.

친구들은 그 아이를 땅꼬마라고 불렀지.

아이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아주 무서워하였지.

그래서 아무하고도 어울리지 못했지.

아이는 공부 할 때에도,따돌림 받았지.

또 놀때에도,따돌림을 받았지.

아이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외토리가 되었어.

아이는 사팔뜨기 흉내를 내었다.

아무도 보지 않을려고 말이야.

6학년이 되던 해 학예무대에 아이가 나타나자,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지.

아이는 별별 까마귀 소리를 실감나게 소리내었지.

졸업식때 개근상을 딴 아이는 땅꼬마 아이뿐이었지.

나도 친구들이 욕을 하든 말든 학교를 열심이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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