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체험학습으로 2학년 남학생 이용희, 박종권, 원준희, 한대희 학생과 청원군 내수면에 있는 성모 꽃마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성모꽃마을은  암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호스피스 전문 시설입니다.
환자분들은 무료로 계시고 순수하게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큰 병마와 싸우시는 환자분들이었지만 운영하시는 분들과 자원봉사자덕분에 대부분 평화롭고 안정되어 보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장난이 심하다는 평을 듣는 학생들이었지만 그곳에서는 정말 정성을 다해 환자분들의 침대도 닦아드리고 말씀도 나누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봉사를 하러 갔지만 오히려 우리가 그분들께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