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을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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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천중 | 등록일 | 09.05.02 | 조회수 | 178 |
2007.4.28 토요 휴업일 체험학습으로 청천에 위치한'충북 웰빙전문 요양원'에 가게되었다. 그런 시설이 청천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실제로 가보지는 않고 있었다, 막상 그 곳에 가보니 일정이 변경되었는지 9시 40분까지라던것이 9기로 변경되어 지각생이 되고 말았다... 또, 일학년 중에서는 신청했던 이선우가 불참!! 3학년은 여자가 효주언니 혼자였다... 어찌 되었던, 영어선생님가족이 도착하자마자 2층으로 올라갔다. 그 곳에는 치매환자들도 많았는데, 내가 만난 할머니는 스위스에서오셨다고 한다. 스위스 인과 한국인의 혼혈이라는데, 한국에와서 무척 기쁘셨다고 한다. 한국에 와서 한국말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셨다는데 그곳(요양원)에서 배우셨다고 한다. 얼마 뒤면 또다시 다른나라로 여행을 하실 것 이라는데, 한국에는 일본을 통해서 들어오셨다고 한다. 한편,,,,백봉 트리오(추재호,박성현,배준호)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기가 무척이나 좋았다.. 왠지모르게 부럽... 추재호는 어떤 할머니께 가서는 다짜고짜 "할머니~!저왔어요~!" 란다....그러자 할머니는 "누군데?" 라고 하시자...추재호는 "할머니 손자요>ㅇ<~!!" 라며 너무 잘 했다... 남웅식은 10~20분가량 한 할아버지의 어깨만 주물러 드렸는데 할아버지도 그만하라는 소리를 않하시니 계~~~속 주물러 드리고만 있었다... 남웅식도 쑥쓰러웠는지 한마디도 않하고 열심히 주물러 드리던중... 그곳의 선생님께서 "할아버지,애힘들겠어요~그만하라고좀 하세요~!"라고하자 그제서야 할아버지께서 그만하라는 소리를 하셨다... 30~40분정도 지나자 노래방기계가 가동되었다....... 첫번째로 노래를 부른사람은 나와 노승주... 곡명은 비밀이다... 그 다음으로는 영어선생님(천년을 빌려준다면, 동반자) ,2학년 언니들(땡벌), 이미리&노승주(곡명 기억않남) ,김모수아(네박자) 등등 한바탕 놀고나자 어느덧 11시... 11시 이후로는 풀뽑기를 했는데... 쑥을 뽑기가 힘들어서 호미로 막 파제꼇더니 흙이 푹 패였다... 옷도 상당히 더러워지고 , 노승주&이미리&이진주는 풀로 산을만들어서 가져왔다....... 어찌됬든 시간은 흘러흘러 12시가 되고 풀뽑기가 끝나자 사진한번 찍고! 영어 선생님께서 늘말씀하시던 카이스트오빠와 ,...서울대언니를 보았다.... 선생님이 질문을 하라고 하자 김단비가 오빠에게 던진 난감한 질문 하나 "아직도 투니버스(만화채널)보세요?" ......상당히 난감했으리라 잘보진 않지만 본다고 대답하자 "왜보시는데요?" ......................................또다시 난감.. "음....재밋으니까....;;"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자... "제일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누구에요~" 상당히 난감한 표정이었다.... 대답한 선수가 누군진 기억이 않나지만 어찌됬든 오빠가 들어갈때 또 나온 질문 "여자친구 있으세요?" ....없다고 대답하자,"역시 공부잘하는 사람은 애인 없나봐." 다음은 서울대간 언니 공부비법을 물어보자 시험3주전부터 공부하고,교과서만 잘 읽으면 된다 고했다... 시험3주전이라....시험3시간전에 벼락치기하는 나로써는 대단할 따름이다... 모두 말을 끝내자, 다음은 사모님(??)!!!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근무하시는데, 너무 말을 못한다고 언니,오빠에게 한마디하셨다... 역시 공부비법은 교과서만 잘 읽으면 된다고하시고 문제집은 어찌됬든 교과서응용이라고하셨다.......... 말을 모두 들으니 12시 20분정도........ 모두 끝낸뒤 헤어졌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가해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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