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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또 다른 매력...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189
과학 축전을 다녀와서.. .

한껏 기대에 부풀어 증평 국립과학대학교로 향했다.
우리는 하룻동안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로봇과학반을 하면서 만든 여러가지 로봇들을 전시하고, 직접 설명도 한다니 뭔가 우리가 대단해 보였다.
그러나 부스에 도착해보니 생각했던것이랑 달랐다.
곧 선생님께서 오시고  본격적으로 부스다운 부스를 꾸미기 시작했다.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잇었다.
얼추 정리가 되어가던 쯤에 개회식을 하고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사람들은 몰리기 시작했고 반응이 좋을 꺼라는 예상이 적중했다.
한쪽에선 진동로봇 세트를 체험시키기 위해서 나누어 주고 한쪽은 작품 설명을 하고 분주했다.
질문 공세에 처음에는 쑥스럽고 당황하긴 했지만, 이내 적응이되고 답변할때마다 즐거웠다.
마침 청주MBC,충주대학교 방송국 등에서 우리의 로봇을 찍어가고 인터뷰도 했다.
한타임, 한타임 끝 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도 곤란하구나... 생각했다.
전시대에 올려논 우리의 산물이 얼마나 크게 느껴졌는지... 처음 느꼈다. 
로봇을 만들고 완성시켰을 때의 느낌과 전시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느낌이 달랐다.
우리가 만든 로봇을 보면서 사람들은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고 웃는 모습을 유심히 볼 때면 로봇은 단순히 물건을 만들고 주어진 일만하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들을 기쁘게하고 웃게하는 인간적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청기백기봇에게 "청기올려! 백기올려!" 소리치며 기뻐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우리가 로봇을 만드는 이유와 보람도 함께 느꼈다.   


매번 힘드신대도 불구하고 항상 수업에서 느끼지 못하는 백만불짜리 이상의 경험의 자리를 만들어주시는 우리 최선희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로봇과학반 친구들 항상 수고많고 ... 열심히하는 모습 끝까지 보여주길 바라면서...

우리영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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