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중학교 로고이미지

자유게시판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5회 스승의 날 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청천중 등록일 09.05.02 조회수 156
 요즈음 세태의 흐름에 즈음하여 거의 70% 이상의 학교가 휴교를 한다고 언론에서 떠들고 난리들인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은 상삭 밖의 내용을 접하고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스승의 날을 정했을 때의 근본 취지가 완전히 흔들려 버리고 작은 정성을 기려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는 촌지 그 자체의 순수성을 마치 전 교사를 매도하여 모두가 촌지를 받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으니 정말 음지에서 묵묵히 열심으로 노력하는 교사가 얼마나 많은데 그것을 매도하다 보니 학교를 쉰다고 하는데 쉰다고 한들 과연 그들이 말하는 부정적인 면이 해소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어린이 날, 어버이 날, 학생의 날도 다 없애 버릴 수 있나요? 정말 순수하고, 소박한 가운데 오늘 우리가 있기까지 도와주신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는 차원에 스승의 날 본래 취지를 잘 간직하고,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지 없답니다. 
 하지만 5월 15일 청천중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스승의 날 행사는 정말 가슴 뿌듯하고, 벅찼답니다. 여러분이 손수 마련하고, 발표해 주신 내용들이 정말이지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래 남으리라 생각되어 가슴 뿌듯하답니다. 학생회 주축으로 마련한 스승의 날 행사가 정말 순수하고, 선생님과 학생 간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보람찬 하루였답니다. 게다가 교실에서 여러분이 마련해 준 하나 하나의 내용들이 청천중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되어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부디 바라건데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며 보다 알차고, 의미있는 학교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부모에 대한 효도, 스승의 은혜, 친구와의 우정 등 하루 만이 아닌 1년 365일 항시 같은 마음으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선생님들은 청천중학교의 자랑이자 보물인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 보며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청천인이 되도록 서로 노력해 봅시다.  청천중  화이 - 팅!  연 정 호   
이전글 양로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다음글 최선희 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