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에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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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천중 | 등록일 | 09.05.02 | 조회수 | 174 |
로맹 롤랑, 앙드레 지드, 알베르 까뮈, 아나톨 프랑스, 프랑소아 모리악―이 분들은 프랑스가 배출한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입니다.
콩쿠르, 페미나, 메디시스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을 갖고 있는 프랑스는 이러한 노벨 문학상 수상자 외에도 발작, 플로베르, 위고, 졸라 등 세계 문학사를 빛낸 작가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프랑스의 문학적 저력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그것은 프랑스인들의 삶 속에 뿌리내린 쓰기 문화 때문일 것입니다. 프랑스인 100명 중 10명이 일기나 개인 수상록을 쓰고 있으며, 8명이 시나 소설을 써 본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통신기기와 컴퓨터의 발전 등으로 일기가 점차 사라져 가는 오늘날, 프랑스 사람 열 명 중 한 명 꼴로 일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일기란 자기를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초보적인 문학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프랑스 문학의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청천중학교 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일기를 쓰고 있습니까? 반드시 문학가가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나타내 본다는 점에서 일기 쓰기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논술대비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당장 일기 쓰기를 시작해 보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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