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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레터 제2014-19호 커리어넷 활용하기① (중학교용)
작성자 윤용민 등록일 14.11.12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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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넷 활용하기①

커리어넷(http://www.career.go.kr)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국가진로정보망입니다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정보, 진로심리검사, 진로탐색프로그램, 사이버 진로상담 등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 나의 꿈을 찾아라! (진로정보 찾기)


  직업정보는 다양한 직업들이 요구하는 능력, 하는 일, 관련 학과 및 자격증 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검색란에 입력하거나 직업군을 체크하여 직업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ㆍ보험 관련 직업으로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직업분류’에서 ‘금융ㆍ보험관련직’을 체크하여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의 직업적성검사 결과에 따른 직업 정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경우에는 ‘적성유형별 탐색’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적성유형별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이와 관련된 직업들의 목록과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학 학과정보에서는 학과의 개요, 개설대학, 학과의 전망, 취업률과 졸업 후 첫 직장 임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건검색에서는 취업률과 졸업 후 첫 직장 임금 수준을 선택하여 해당하는 학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진로고민...어떻게 할까요?

  제가 이제 고등학교를 결정해야하는 시기인데 아직도 갈등이 생겨요. 제가 공부를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니고, 못하는 것도 아니어서 결정하기 애매한 거예요. 인문계를 가서 대학진학을 하는 것이 나을까요, 그냥 실업계로 가서 기술 배우는 게 나을까요? 


인생에서 자신에게 좋은 선택과 결정은 고민에서 시작되니 자신의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결정하면 좋겠어요. 결정하는 과정에서 다음 3가지를 고려해보세요.

1. 학교 유형에 따른 특성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예를 들어, 특성화고의 경우 교육과정이 특정 분야의 직업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일반고의 경우 대체로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교과와 비교과 활동(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진로진학에 초점이 있답니다. (드림레터 2013-6,7호 참고)

2. 선택 기준을 정하기! 고등학교 유형별로 선택 기준(예: 입학 가능성(성적), 대학 진학 혹은 취업 가능성, 적성·흥미·가치관, 가정환경 등)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가중치를 설정하여, 가장 선호하는 고등학교 유형을 알아보세요. (드림레터 2013-20호 참고)

3. 여러 진로경로 고려해보기! 공부를 지금 잘 하지는 못해도 일반고에 진학하여 시간을 가지고 폭넓게 살펴볼 수 있어요. 필요에 따라서 대학을 가지 않고 전문 학원 등에서 관련 업무, 기술을 배울 수도 있지요. 또 특별히 잘 하는 재능이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특성화고를 선택해서 전공 교과 지식이나 기술을 배워 직업을 일찍 가질 수도 있고, 더 공부하고 싶다면 대학의 수시 전형을 활용하여 진학할 수도 있어요.

출처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커리어넷 상담사례) 

다양한 직업경로 이야기⑨

‘배낭여행으로 어려운 나라를 위해 일하는 꿈을 찾았어요’

임형준 국제기구 전문가


■배낭여행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정했어요

형준 씨는 학창 시절부터 막연히 해외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고,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생 때 세계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미국, 유럽 선진국을 갔다가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중동, 중국까지 종단했다. 이렇게 3년 반 동안의 배낭여행을 하면서, 세계의 빈부격차를 목격하고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만 가니 완전히 다른 세계가 있었던 것이다. 가난에 굶주린 사람들을 보고 나니, ‘세계의 이런 어려운 나라를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 때 인생에 대한 방향이 정해졌다.


꿈을 향해 계속 도전했어요

배낭여행을 다녀온 후, 일단 다른 친구들처럼 대기업에 취직을 했다. 그러나 형준 씨는 ‘어려운 나라를 위해 일하는 국제기구 전문가’의 꿈이 계속 생각났고, 회사 출근 첫날 그만뒀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처음에는 유엔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싶어서 100통 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성과가 없어, 1년 넘게 관련 활동을 열심히 했다. 그 후 재도전하여 결국 뉴욕 유엔 본부의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일하는 것을 집안에서 반대했기 때문에 다시 귀국하여 공공기관에서 일했지만, 결국에는 다시 국제기구전문가 시험에 도전하여 유엔세계식량계획의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이태리 사무소를 거쳐 지금은 한국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직접 부딪혀봐야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은 계속 다른 지역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힘들어할 수 있다. 가난한 나라에 거주할 때는 문화생활을 기대할 수도 없어서 사명감도 지녀야 한다. 꿈을 찾는데 있어서 책을 읽거나 조언과 같은 간접경험도 중요하지만, 형준 씨는 직접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고, 자기가 맞는지 부딪혀봐야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글로벌 분야(2013 창의적 커리어패스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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