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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전쟁기념관
작성자 정채운 등록일 15.04.23 조회수 79

이틀전 우리는 청와대와 전쟁기념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6시부터 일어나서 허겁지겁 준비를 하였다. 원래는 학교버스를 타려고  하였는데,  4학년 선생님 께서 7시에 집앞으로 나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4학년 선생님차를 타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좀 애들을 기다리다가 바로 출발하려고 전교생이 다  중앙계단 앞으로 나와서 서있었다.  계속 떠들다보니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다.

 버스를 타서, 서울로 가려고 했는데 형준이가 버스를 타지 못했다. 한 20분쯤 형준이를 기다리다가  하도 안와서 그냥 갔다. 앞자리에서 타지도 못할건데 왜기다렸냐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1시간쯤 지나서 서울에 도착했다. 청와대를 둘러보는데  썬글라스를 쓰고 서있는 경호원 아저씨들이 무섭기도 했다.   처음에는 녹지원에 갔다. 그곳에 170년이나 된 소나무가 서있었다. 하지만 우리학교에는 10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기 때문에 그리 놀랍진 않았다. 청와대를 그럭저럭 둘러본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전쟁 기념관에 갔다.  전쟁기념 관 근처에서 도시락을 먹었다. 하지만 나는 입맛이 별로 없어서 김밥과 과일을 많이 남겼다. 도시락을 먹고, 우리는 드디어 전쟁기념관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우리나라 전쟁에 많은 힘을 써주신 사람들의 얼굴이 동상이 되어 서있었다. 그곳도 좀 돌아보다가, 3층에있는 영화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전쟁과 평화'라는 짧은 영화도 보았다. 그 영상을 보고 전쟁당시 우리나라의 모습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알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우리는 다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학교에 왔다.

오늘은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꽤 의미있고 소중한 경험을 한 날이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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