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초등학교(교장 최진희)는 5월 16일(금), 5월 23일(금) 청안향교에서 2회에 걸쳐 전학년을 대상으로 전통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전통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안향교의 전통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조상들의 삶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활동으로는 ▲전통 선비복 입어보기 ▲가야금 연주 ▲나무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선비 정신의 참뜻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최진희 교장은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전통문화를 접하고 그 가치를 느끼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청안향교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선비 정신의 핵심인 성실함과 겸손함, 배려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