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나의 꿈을 소개해요' 진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 전시회는 2020학년도에 각 학년에서 운영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동아리 및 진로활동 결과물을 모아 개최한 것으로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 자신의 모습과 꿈을 위한 준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안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로 선정돼 C·E·O프로젝트를 통한 청안 드림스쿨이라는

비전 아래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2020학년도에는 코로나19로 학기 초에 계획 된 많은 사업들이 취소됐지만 교내 진로직업체험, 진로체험학습, 나의 꿈 발표, 진로동아리,

진로특강 등의 교내 행사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6학년 학생은 “어느덧 6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며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1년간 진로활동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준비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백락 교장은 “지난 1년간의 진로중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계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도약한 우리 친구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