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암! 역시 강하다

제 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특수학교(급) 준우승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주, 청원 등 충북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 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특수학교(급)에 우리 학교 선수 2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전국 최초로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이 함께 열리는 통합 대회로서, 일반 학생 2400여명과 장애 학생 300여명 등 총 2700여명의 선수들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었습니다.

  12개 시·군 지역교육청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본교는 특수학교(급) 4종목에 참가하여 육상의 장성미 학생 외 7명이 금 7, 은 3, 동 1,  실내조정의 정구환 학생 외 4명이 금 3, 동 2, 역도의 정소연 학생 외 7명이 금 7,  e-스포츠 테니스 개인전의 이수연 금,  엄상민 은 등 총 금 18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여 준우승하였으며 이수연학생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쾌거는 2012년 충북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저력을 바탕으로, 특수체육 정책연구학교로서 정신지체학생의 신체기능의 향상을 위한 토요스포츠데이, 체육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선수단 체육복을 지급하여 주신 교육감님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부모님, 그동안 열심히 지도하여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특수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체육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 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