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가도 낮이면 뽀얀 볕이 들어오는 봄 환절기 때는 밤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하고,
모래 먼지가 많아져 건조해진 공기로 피부도 거칠어지게 마련이죠?
게다가 봄 환절기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봄을 맞아 계절 변화에 적응하느라 생체리듬이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도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이런 때에는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의 섭취가 중요한데, 몸에 좋은 비타민과 영양성분이 가득한 과일로
환절기 건강을 지켜볼까요!!
환절기 건강: 비타민 C로 면역력을 키우자!
봄이 되면 겨울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고 취학, 입학 등의 생활 변화가 많아 피로를 느끼기 쉽습니다. 그래서 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신선한 과일을 통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저항력을 키우는 비타민 C : 오렌지, 파인애플
환절기 감기 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C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중의 비타민 C는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백혈구에 흡수되어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비타민 C는 파인애플, 오렌지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오렌지에는 100g당 비타민 C가 40~50mg이 들어 있습니다.
건조한 환절기 피부: 비타민 A, E 로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자!
봄은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반면에 황사 등으로 인해 피부 건강에는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겨울보다 볕도 강하고 바람도 많이 불기 때문에 봄에는 피부건조증이 많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비타민 A나 비타민 E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한다면 환절기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숲의 버터”라 불리우는 아보카도는 비타민 A, B6, 엽산과 니아신, 인, 마그네슘, 철분 등 17가지 비타민과 11가지 바이탈 미네랄이 풍부하며 어떤 과일이나 야채보다도 더 많은 칼륨을 함유한 영양덩어리입니다. 특히 아보카도는 과일 중 비타민 E가 많은 편에 속하며, 당분이나 염분함량이 낮아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과일 중 유일하게 올리브 기름과 같은 유분을 함유하고 있어 보습 효과 등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비타민 A, B가 풍부하여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 건강, 이제는 확~ 잡을 수 있을거 같지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