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랑스어과 아동 후원 캠페인

- 프랑스어권 지역연구 동아리와 ADRF 소모임의 캠페인

사진1.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는 프랑스어권 지역연구 동아리 부원들

2019년 9월 20일 점심시간 프랑스어과 앞에서 프랑스어권 지역연구 동아리의 파티 포 유니세프와 함께한 아프리카 아동 구호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동아리 부원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국가들, 프랑코포니 국가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스티커와 에코백을 제작하였고, 이를 판매하여 수익금을 유니세프를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기부하였다.

또, 아동의 권리를 다룬 영화 ‘가버나움’을 소개하는 패널을 만들어 전시하고 영화를 상영하여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이 영화를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 수 있게끔 하였다.

캠페인을 진행한 동아리 부원들은 굿즈를 판매하여 번 수익금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을지 설명하며 다시 한번 이 캠페인에 대해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고, 패널과 영화를 보고 굿즈를 구매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22일 프랑스어과 소모임 ADRF는 따뜻한 한 끼, 급식지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ADRF(아프리카 아시아 난민 후원회) 소모임은 한 학기 한 권의 동화책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난민 아동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여 수익금을 통해 많은 난민 아동을 돕는 활동을 하는 공동체이다. 이번 학기의 오프라인 캠페인은 케냐 엔케리얀 학교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하여 따뜻한 급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 출석률을 높여 그들의 생활과 학업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소모임 부원들을 마시멜로 핫초코와 복숭아 아이스티, 크루아상 등을 판매하였고 케냐 엔케리얀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하루 한 끼, 급식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패널을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한 덕에 케냐 아이들이 영양가 있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데 일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한 학생들은 조금의 용돈을 아껴 참여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이 세상 어느 곳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아동이 작은 도움을 기억하여 또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줄 아는 한 사람이 될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나누었다.

* 작성자 : 조은 학생 기자

* 편집자 : 김범석 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