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스물 하고 하나였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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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청중 | 등록일 | 11.06.06 | 조회수 | 305 |
내 나이 스물 하고 하나였을 때 어느 현명한 이가 하는 말을 들었다.
“금, 은, 보화는 다 주어도 네 마음만은 다 주어서는 안 되느니라.”
그러나 내 나이 스물 하고 하나였으니 그건 소용없는 말이었지.
“마음속의 사랑은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지. 그것은 숱한 한숨과 끝없는 슬픔의 대가란다.”
지금 내 나이 스물 하고도 둘이 되니 아, 그것은 진리...
―A. E. 하우스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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