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솔리언또래상담’실시

□ 양청중학교(교장 김동영)는 5월부터 또래상담 교육을 수료한 18명(1학년-6명, 2학년-6명, 3학년-6명)의 또래상담자들을 중심으로 솔리언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솔리언또래상담은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이다.

□ 또래상담자들은 학교 내 위기상황 또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는 다른 또래들이 학업중단이나 비행으로 이어지기 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또래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데 조력하여 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생활의 제반영역에서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 또래상담자들은 고민 들어주기, 상담전문가 및 교사에게 상담 연계하기, 이동수업 할 때 함께 가주기, 조퇴․결석한 친구에게 문자하기 등 여러 상담활동을 하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활동, 수호천사(마니또)의 날 활동,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극발표, Apple Day 및 사랑의 고리달기 등 다양한 상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김동영 교장은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상담자의 상담활동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자살징후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건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교내에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