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충북인재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SK 하이닉스 푸른 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에 창업동아리 7팀이 결선에 올라 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아이디어 설명 패널과 시제품을 전시하고, 자신들이 만든 체험 키트를
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는 환경 관련 주제로 한 △식물들의 새로운 집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스테이션 △폐 세정액 재활용
\ △샌드 스크린(sand screen) △AI 공장폐수 검출 정화 장치 △미스터 볼라드 △공중 부양 식물 정화 드론 등
총 7개의 작품이다.
강수진 담당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는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지구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기회가 됐길 기대
한다"라고 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충북 유일의 발명·특허 지원사업 추진 고등학교(특허청 주관)로 다양한 발명, 창업 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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