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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표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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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작성자 이우석 등록일 15.08.23 조회수 56

2차 세계대전 때의 이야기이다이야기의 시작은 아버지가 맡은 임무로 인해 브루노가 원래 집인 베를린의 저택에서 아우비츠라는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다. 하지만 브루노는 친한 친구들과 놀 곳을 잃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브루노는 탐험가가 꿈이다. 그래서 그 따분한 집에 적응이 될 즈음 어디로든 탐험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창밖으로만 보았던 높은 철조망 건너 미지의 그곳오두막집 같은 게 있고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헐렁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채로 생활하는 그곳을 탐험하기로 계획했다. 그리고 때마침철조망 너머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 보였다. 브루노는 지금 사는 마을에 자신과 놀 친구들이 없어서 심심해하고 있던 찰나에 드디어 철조망 너머 소년은 만난 것 이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쉬뮈엘 이었다. 그리고 브루노는 독일 아이인데다가 아버지는 군인이다. 브루노의 아버지는 특히 군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게다가 나치의 대대적인 지지자이다쉬뮈엘은 포르투갈아이이고 유대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로수용소에 와있다. 두 소년은 공격하는 자와 공격받는 자의 입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런 두 소년 의 상반대 되는 처지로 이 이야기는 전개가 된다.

브루노는 어린아이다운 호기심으로 왜 이 철조망 안의 공간에 갇혀있는지 묻는다. 쉬뮈엘은 자신이 '유태인'이라서 그렇다고 슬프게 말한다. 브루노는 유태인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게 두 소년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1년 가까이 우정을 꽃피운다.

하지만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브루노는 다시 원래 살던 베를린으로 간다고 부모님께 듣고 그 전날 쉬뮈엘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다. 하지만 쉬뮈엘이 내일 한번만 자신의 아버지를 찾으러 가자고 부탁을 하자 브루노는 흔쾌히 허락한다.

다음날 브루노는 다시 쉬뮈엘을 만나러 철조망 가까이로 간다. 자신의 옷과 장화를 벗고 쉬뮈엘에게 부탁하여 다른 줄무늬 파자마를 구해 입는다. 그리고 철조망을 들어서 그 틈으로 들어간다. 그 틈은 야속하게도 그에게 기회를 잡으라고 말하는 듯, 딱 그의 몸에 맞았다.

수용소에 들어간 브루노는 쉬뮈엘의 손을 잡고 돌아다니는데 왠지 이상하다 싶어 약간의 불안감을 느낀다. 그런데 갑자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떠밀려 어는 콘크리트 건물로 행진을 한다. 브루노는 비를 피하기 위해 콘크리트 건물에 왔다고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의 비명이 들리기 시작하였다. 브루노도 낌새를 알아차린다. 하지만 브루노는 다시금 쉬뮈엘의 손을 꼬옥 잡는다. 독가스로 인하여 그 여린 생명이 끊어질 때까지." 이제는 네가 내 가장 소중한 친구야, 쉬뮈엘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친구라고" 라고 하며 다정히 손을 잡고서 독가스로 인하여 그 어리고 순수한 생명이 끊어질 때 까지.

 

아무리 악독한 어른들의 탄압 속에도그것을 놀리려는 듯이 저절로 친구들을 찾아내는 어린이들의 순수함은 결코 탄압되지 않는다.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신분이 다르면서도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아버지를 찾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으로 다시금 쉬뮈엘의 손을 꼭 잡는 브루노의 마음과 그러는 브루노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쉬뮈엘의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자신들을 학살하는 쪽 심지어 아버지를 죽게 만든 군대의 아들인데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워도 용서하는 쉬뮈엘이 정말 어린 아이들의 정과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밀폐된 공간에서 점점 숨통이 조이는 상황에서 두 소년은 "네 아빠를 찾아 주지 못해 미안해.", "오늘 제대로 놀지 못한 게 아쉽다."라며  두 손을 맞잡고 서로를 위로하는 대목에서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 졌다.

그 어두운 사회에서도, 나치의 유태인 학살 속에서도 그들의 우정은 꽃피고 있었다. 만난 것은 잠깐이지만 깊었던 그들의 우정으로 이 세상 그들 덕에 어두운 사회가 빛을 바랬던 것 같아 뜻 깊었던 것 같다.

 

                                                                                                사천초등학교 5학년 3반 이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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