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독후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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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가연 | 등록일 | 19.11.18 | 조회수 | 172 |
'어사화를 쓰고, '꽃가마'(수레)를 타고 전교생과 교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시상식장까지 입장하는 모습이 흥미롭다. '보은 내북초(교장 이광우)가 11일 독서관련 이색적인 시상식으로 학생들의 동심을 자극했다. 내북초는 학생들의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매일 아침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1교시를 9시 20분부터 시작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고지에 독후감 쓰고 있다.가장 감동적인 독후감을 쓴 학생에게는 장원상을 수여했다. 장원을 받은 이서연 학생(3)은 '어사화'를 쓰고 '꽃가마'를 타고 상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용희 학생(5)은 “다음번엔 제가 꼭 장원을 해서 어사화를 쓰고 싶어요!”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독서교육 담당 박신희 교사는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쓰는 것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신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어사화.꽃가마 시상식’을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생각”이라고 뜻을 밝혔다. 출처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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