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는 10월 14일(금)에 보고 지나치는 관광형 체험학습을 지양하고 직접 만지고, 만들고, 체험하는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은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즐겁게 놀면서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종합테마파크인 대전 오월드(대전광역시 소재)에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이 종합테마파크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직업체험으로는 티켓판매원, 놀이시설도우미, 사육사, 공연예술가 등의 직업을 알아보았다. 또한 쥬랜드(동물원, 사파리), 플라워 랜드(물의 나라, 테마정원, 삼림욕장 등), 조이 랜드(놀이시설), 공연(레인보우스테이지 공연, 버드 랜드 공연)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교육의 영역을 확대하였다.

내북초 박00(2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왔을 때는 단순히 놀기만 하는 곳인지 알았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모든 것이 우리들의 꿈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하였다.

  교장선생님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새롭게 알게 됨으로써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