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는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로서 나다움과 꿈다움을 키우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남매 다모임 활동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전교생 48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꿈을 발표하였다. 꿈을 갖게 된 동기, 앞으로 노력할 점 등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발표력도 기르고, 자신의 꿈을 선언함으로써 용기와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꿈 발표대회’에서 내북초 어린이들은 만들기 선생님, 요리사, 애견미용사, 비행기 조종사 등의 다양한 꿈을 발표하였으며,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지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언니, 오빠들은 동생들의 꿈을 알고 격려해주며, 동생들도 언니, 오빠들의 꿈을 듣고 박수를 쳐줌으로써 서로의 꿈을 맘껏 응원해 주었다. 내북초 2학년 박다은 학생은 “나의 꿈을 친구들과 언니 동생들이 잘 들어주고 박수를 쳐줘서 기뻤고,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또한 내북초는 2학기 말에도 ‘나의 꿈 발표대회’를 가져 그 동안 꿈을 위해 노력한 점이나 앞으로의 다짐 등을 나눌 계획이어서 지속적으로 연계되는 진로교육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