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은 제565돌 한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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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은내북초등학교 | 등록일 | 11.10.01 | 조회수 | 103 |
2011년 10월 9일은 565돌 한글날입니다.
한글은 우리 겨레가 사용하는 글자의 이름을 말하며, 우리 겨레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조선의 제 4대 임금이신 세종대왕께서 정인지, 성삼문, 최항, 신숙주, 박팽년, 강희안, 이개, 이선로 등의 집현전 학자들과 더불어 1443년(세종25년)에 창제하여 1446년(세종 28년)에 ��훈민정음(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란 이름으로 반포한 글입니다. 한글날은 바로 이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한 날로, 1926년 11월 4일 당시 민족주의 국어학자들의 단체인 조선어연구회가 주동이 되어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가지고, 이 날을 제1회 ��가갸날��로 정하였습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1446년(세종 28) 음력 9월 훈민정음이 반포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 음력 9월의 마지막 날인 29일을 한글이 반포된 날로 추정하여 ��가갸날��로 정하고, 신민사(新民社)와 공동 주최로 한글반포 8회갑(八回甲:480년)을 기념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27년 조선어연구회 기관지 인 ��한글��이 창간되면서 이 날을 �한글날��로 고치고 계속 음력으로 기념하다가, 32년 양력 날짜로 환산, 10월 29일에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다시 34년 정확한 양력 환산법을 적용하여 10월 28일로 정정하였고, 40년 7월 훈민정음 해례본(解例本)이 발견되어 반포일이 9월 ��상한(上澣)��으로 나타났으므로, 상순의 끝 날인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였습니다. 이 한글은 세계에서 으뜸가는 과학적인 글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구상에 쓰이는 여러 글자 가운데 훈민정음과 같이 만든 목적과 만든 사람이 분명한 글자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한글날은 70년 6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하여 공휴일로 지켜왔으나, 90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법정기념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날을 전후로 하여 정부․학교․민간단체 등에서 세종대왕의 높은 뜻과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제정을 경축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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