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찾는 방법>

1단계 내가 원하는 직업 3가지를 적는다.

2단계 부모님이나 친구등 주변인들이 추천하는 직업 3가지를 적는다.

3단계 성격검사와 직업흥미검사를 통해서 나온 공통적인 직업 6가지를 적는다.

앞선 1,2단계가 주관적인 직업이었다면 일차적으로 적성과 관련한 심리검사를 통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와 직업은 무엇인지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데 청소년 워크넷(http://youth.work.go.kr)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심리검사(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직업가치관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4단계 선택한 12가지 직업군 가운데 공통적으로 속해 있는 직업을 적는다.

5단계 선택한 직업군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

진로적성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개발되어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대부분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진로 설계보다는 현실적인 이해관계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시험 성적만으로 진로가 결정되는 우리나라의 입시구조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성격, 적성과 흥미, 가치관을 기준으로 객관적 평가를 하지 못한 채, 진로 결정을 대학에 들어가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사회적인 인기도나 취업 가능성과 같은 눈앞의 이익과 성적에 급급하여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결국 대학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도 못한 채 또 다른 진로를 모색하거나 사회생활에 대한 별다른 준비 없이 취업전선에 나서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성인이 되어 직업을 선택한 후에 그 직업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서 오는 후회와 포기한 다른 직업에 대한 미련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대학 및 학과 목표를 정하고 목표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로드맵 설계한다면 최선과 차선, 차악과 최악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시나리오 플래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