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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에서 하지말아야 할 11가지
작성자 김란영 등록일 12.05.08 조회수 253

메라비언의 법칙은 다음과 같은 것을 시사한다. 스피치 내용은 면접에서 말하는 이의 평가 점수 산정에서 100점에서 45점 밖에 영향을 주지않는다. 나머지 55점은 면접 스피치 이외에서 주어진다고 하는 법칙이다.

 

면접 성공은 말하는 이의 표정 몸짓 등의 동작에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구직자들은 면접장에서 오해 소지가 높은 몸짓이나 표정을 삼가는 것이 좋다. 면접장에서 삼가야 할 몸짓 표정 11가지를 소개한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 평론가 국내외 직업 500가지‘ 데이터를 참고로 종합분석한 것이다.

 

1. 면접 대기장에서 코 파기

 

의외로 크게 의식하지 않고 면접 대기장에서 코를 파는 응시생이 많다고 한다. 이는 인사팀원에게 보이면 감점의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면접장에서는 인사팀원들이 응시생을 주시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 두기 바란다. 면접 후 평가회의에서 면접에 직접 면접관으로 참여안한 인사팀도 면접장 밖의 풍경을 개진해서 미세한 차이를 합격 불합격자 선정에서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는 경우도 있음을 기억하라.

 

2. 허리를 뒤로 하고 천천히 걷기

 

면접장에 들어서면서 하는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걸음걸이다. 상대방에서 게으르다는 느낌을 주기 좋다. 이런 양반 걸음으로 걷지는 말라. 동작이 느리고 나이들어 보이는 것은 면접에서 좋은 점수와는 거리가 멀다. 청년들도 면접장에서 긴장을 하면 이런 걸음걸이를 걷는다고 한다. 걸어 들어오는 몇초간에 그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기업 인사 담당 이사가 있다고 한다. 활력있는 정자세로 면접장에 당당히 걸어 들어가는 것이 면접 점수에 유리하다.

 

3. 손가락으로 얼굴 만지기

 

면접장에서 이런 포즈는 피곤한 일상 속에 잠기는 습관을 가진 인재로 평가받을 개연성이 높다. 이런 포즈는 자기도 모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의욕이 취약해 보이는 인상으로 다가갈 수도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4. 반복 하품하기

 

전날 잠을 설친 후 면접장에 나오면 이런 수험생이 의외로 많다. 면접장에서 하품하면 그회사의 인터뷰에서 성공이 멀어진다. 아침에 하품이 나면 조치를 취한후 면접장에 가는것이 좋다. 분위기가 어둡게 연출되는 면접장이 되기 싶상이다. 전날 컨디션 조절이 긴요한 장면이다.

 

5. 손톱을 입술로 깨물기

 

많지는 않지만 손톱을 입술로 깨무는 구직자들이 있다. 아마도 면접으로부터 오는 긴장감이 이런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바로 이런 손톱 깨물기를 경기시작 전에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조금만 신경을 집중하면 이런 태도를 삼가면서 면접을 할 수 있다.

 

6. 한 쪽 다리 흔들기

 

면접관 앞에서 책상에 앉아서 다리를 흔드는 구직자들이 있다. 자신없는 모습으로 투영되기 쉽다. 남녀 모두 해당하는 현상이다. 앞에 탁자가 있으면 상대방이 못 볼것으로 생각하는데 면접관은 이런 모습을 보고 감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7. 눈을 자주 깜박이기

 

면접관을 속이는 느낌을 주기 쉽다. 스스로 눈을 자주 깜박이는지를 모니터해서 대처해야 좋다. 눈을 그대로 보여라. 이런 습관이 있는 사람은 교정후 면접장에 가라.

 

8. 면접관 한명에게만 시선 맞추기

 

대기업 등의 채용 시험에서는 면접관이 여러명인데 한 명에게만 시선을 주는 피면접자들이 있다. 다른 면접관에게는 감점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내성적인 여성 응시자들이 많이 보인다고 한다.

 

9. 오버하는 제스처들

 

면접장에서 제스처가 큰 것은 금물이다. 제스처가 커서 오른 손바닥을 펴서 보이거나, 주먹을 불끈 쥐는 포즈는 정치적인 인물이라는 인상을 줄 개연성이 높다.

 

10. 입안에서 혀를 자주 굴리기

 

면접관 앞에서도 무의식적으로 입안의 혀를 좌우로 자주 굴린다. 집단 면접의 경우 말을 안하는 순서의 분중에서 이런 습성을 보이는 이들이 보인다.

생각 보다 이런 습성을 보이는 피면접자들이 증가 중이란다. 정서적인 불 만족이 높은 인물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있다.

 

11. 왼손으로 머리 만지기

 

면접관 앞에서 자기도 모르게 자주 머리를 만지는 경우가 많다.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다. 여성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토론 면접에서 비발언자가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태도는 일은 소홀히 하고 멋부리는 일에 관심이 큰 인재로 평가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 해야 할것이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 세계일보 & 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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