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에 찬 사람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추운 겨울에 안나푸르나봉을 정복한 어느 여인, 숱한 어려움을 무릅쓰고 63층의 빌딩을 지은 사람, 세계를 제패한 올림픽의 영웅들, 또 다른 목표를 달성했고 달성하고 있는 사람들 중 남보다 유리했거나 좋은 여건에 있던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모두가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과 다른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집념의 차이입니다. 우리도 마음속에 해내겠다는 좌우명을 써넣는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집념이 강한 사람 앞에서는 어떤 어려움도 무릎을 꿇게 됩니다. 인생은 어쩌면 모험인지도 모릅니다. 많은 직장 중에 특정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 결혼을 하는 것도 또 사업을 하는 것도 모험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험심이 강한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더 자주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요? 또, 그 찾아온 기회를 꼭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용기가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방바닥에 엎드려 잡지나 뒤적거리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벌떡 일어나 책상 앞으로 다가가는 작은 용기입니다. 작은 용기 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의 어떤 일도 완전무결하거나 확실한 성공이 보장되는 일은 물론 없습니다. 생각만 말고 뛰어드는 것입니다.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보다는 잘못된 길이라도 걷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일단 걷기 시작한 이상 잘못된 길이면 고쳐 가면 되는 것입니다. 작은 실패쯤 감소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게 겁나 뛰어보지도 못한 데서야 무슨 일이 되겠습니까? 해보는 것입니다. 못할 것 같다고 움츠려 들지만 당신은 생각하는 만큼 겁쟁이가 아닙니다.

    용기 있는 사람과 겁쟁이는 행동에 옮기는 가 못 옮기는 가의 차이일 뿐인 것입니다. 해보기 전에 자기가 얼마나 용감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처음은 모두 어렵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끝도 없다는 것을 잘 기억하고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고 보는 용기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용기가 있는 곳에 희망이 있습니다.